지난해 8월 이후 처음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200포인트 고지를 밟았다.
30일 지수선물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00포인트를 돌파했다. 지수선물이 200포인트를 터치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전날 중국 증시 폭락과 뉴욕증시 조정 여파로 30일 지수선물은 종일 보합권에서 맴돌았다. 하지만 혼조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가 상승반전하면서 지수선물도 막판 뒷심을 발휘, 장중 저점 대비 3포인트 이상 오르며 200선을 돌파했다. 지수선물은 장중 200.05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코스피200 지수도 장중 199.70까지 치솟아 200포인트 돌파를 목전에 뒀다. 코스피200 지수가 200포인트 이상에서 종가를 형성한 것은 지난해 8월18일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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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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