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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株 '형제의 난'에 주르륵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련주들이 오너 리스크에 일제히 하락했다. 박삼구·박찬구 회장측의 지분 경쟁 기대감에 전일 소폭 상승했던 금호석유화학(금호석유)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3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일보다 2.83% 떨어진 3만950원을 기록,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금호석유는 전일 형제간 지분경쟁 가능성이 대두되며 장 초반에는 12.38% 까지 급등하다 차익실현 매물이 넘치면서 1.11% 상승에 장을 마감했다.


금호산업도 현재 4.01% 떨어졌고 금호종금 금호타이어 대한통운 아시아나항공 등도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주의 약세는 오너 형제간 갈등으로 경영권 공백 등 그룹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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