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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열 공정위장 내정자 "친시장정책 유지될 것"

정호열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28일 "경쟁정책 파수꾼이라는 중대한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호열 내정자는 이날 내정 발표가 난 직후 성균관대 법학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정 내정자는 "애초 위원장에 임명될 것이라고 생각치 못했는데 발표 나기 직전에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며 "아무래도 각계각층을 대변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 차원에서 임명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시장경제 정책 개선에는 많은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친시장 정책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공정위는 한국의 독특한 제도 중 하나"라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직원들의 구체적인 보고를 받아보고 일부 수정·보완 작업을 통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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