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공석 중인 공정거래위원장에 정호열 성균관대 교수를, 검찰총장에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을 각각 내정했다.
$pos="L";$title="";$txt="";$size="137,173,0";$no="2009072815040384353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호열 내정자는 1954년 경북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한국보험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뒤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장, 한국경쟁법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정호열 내정자와 관련, "시장 경제에 대한 확신한 소신과 공정경쟁과 상사분쟁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라면서 "정부의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장감은 물론 실무에도 밝다"고 평가했다.
$pos="L";$title="";$txt="";$size="137,170,0";$no="2009072815040384353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김준규 내정자는 1955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뒤 사법시험 21회에 합격했다. 이후 법무부 법무실장,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부산·대전 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거친 뒤 현재 국제검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대변인은 김준규 내정자와 관련, "소통을 중시하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로 검찰조직 안정에 적임"이라면서 "다양한 수사분야를 경험했고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현재 국제검사협회 부회장으로 검찰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개혁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아울러 이번 인사와 관련, 실무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회에 인사청문회 절차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정위원장과 검찰총장 내정자 모두 이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 없다"면서 "이번 인사는 능력 위주로 발탁한 실용인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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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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