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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구리 10개월 최고 근접 상승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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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속 상승탄력은 제한..기술적 choppy trading..윗방향에 대한 믿음 확인

뉴욕상품시장이 사흘연속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품목을 불문하고 저항에 대한 부담이 커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6월 美 신규주택판매가 8년내 최고 월간상승인 11%까지 급증한 것은 분명 호재였다.
고용불안이 계속되고 주택가격도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인데다 주식시장쪽에서 이렇다할 호보가 등장하지 않아 긍정적 효과는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주택판매시장의 부활은 주택가격 상승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美주택지표 호전에 힘입어 구리값이 강세를 지속하며 상승랠리 피로감이 누적된 상품시장전반에 조금더 갈수 있는 힘을 불어넣었다.
금요일 급락세를 타며 상품시장 투심의 발목을 잡았던 밀과 옥수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로이터-제프리 CRB지수는 전일대비 0.58포인트(0.23%) 오른 252.05를 기록했다.

COMEX 구리선물 9월물가격이 전일대비 1파운드당 2.30센트(0.91%) 오른 2.5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한때는 2.5790달러까지 올라 10월3일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구리수입이 5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해 2.5달러 저항을 돌파한데다 美주택판매증가 호재까지 더해졌으니 상승세가 강할수밖에 없다.


CBOT 8월만기 옥수수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부쉘당 6센트(1.9%) 급등한 3.2225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상승폭이 가장컸다.
동일만기 밀선물가격도 1부쉘당 4.25달러(0.8%) 오른 5.20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대두선물가격은 1부쉘당 0.25센트오른 10.2125달러를 기록했다.
상품시장내 긍정적인 분위기에 대두, 옥수수, 밀 등 주요곡물에 숏커버링 움직임이 몰린 것이다.


이밖에 NYMEX 8월만기 WTI선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33센트(0.48%) 오른 68.38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7월1이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일만기 가솔린과 난방유가격도 각각 0.98%, 0.86% 올라 10거래일 연속 강세를 유지 원유가격 상승세 유지에 힘을 보탰다.

유가와 구리 등 대표상품의 견조한 상승세와 미국채 발행에 따른 달러약세 심화로 귀금속도 강세를 보였다.
COMEX 8월만기 금선물가격이 전일대비 온스당 40센트(0.42%) 오른 953.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960달러 저항에 가로막혀 상승폭은 미미했으나 6월11일이후 최고치다.


최근 인도 가뭄우려에 급등하고 있는 설탕값은 어제도 상승세를 지켰다. 뉴욕 ICE 10월만기 설탕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파운드당 4.7달러 오른 48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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