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일부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이행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평가돼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시와 시민단체 합동으로 인천시내 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 기관 평균 이행율이 74%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인천전문대학,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수산정수사업소, 수산종묘배양연구소, 동부공원사업소 등 8개 기관이 60% 이하의 가장 낮은 이행율을 보였다.
항목별로는 승용차 2부제 운영 등 수송부문 5개 항목은 59%의 이행율이 낮은 반면 중식시간 사무기기 소등 등 건물부문 8개 항목은 평균 91%의 높은 이행율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해 지적사항을 개선토록 조치하고, 오는 11월 하반기 점검 시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