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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한 美록밴드 위저, 한국사랑 과시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24일 열리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위해 내한한 미국의 록 밴드 위저가 공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위저의 보컬을 맡고 있는 리버스 쿠오모는 인터뷰 도중 "좋아요" "잘했어요?" 등의 감탄사를 한국어로 구사하며 모여있는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또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즉시 종이를 꺼내들어 받아적는 학구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인터뷰 도중 팬이 깜짝 방문, 태극기를 새겨 직접 만든 기타를 선물해 위저를 감격시키기도 했다.


대표적인 펑크 팝 록의 아이콘인 위저는 1992년 미국 LA 에서 결성, 지금까지 5장의 앨범을 내고 미국내에서만 7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첫째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는 위저는 한국 팬들만을 위한 깜짝쇼를 준비했다며 오늘 밤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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