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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장기하-윈디시티, 지산록페스티벌 합류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윈디시티, 몽구스 등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열리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09(이하 VRF)에 합류한다.


VRF 측은 6일 오전 5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최종 참가팀과 시간표를 확정했다.

그룹 산울림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 밴드는 페스티벌 둘째날인 25일 무대에 오른다.


김창완은 대한민국 록 음악의 대부와 같은 존재로 수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로 불리고 있다. 산울림에 대한 향수를 가진 예전 팬들을 위해 김창완 밴드는 신곡은 물론 산울림의 히트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다.

복고풍 사운드의 아련하고 흥겨운 향취와 일상을 이야기하는 유머러스한 가사, 말하듯이 노래하는 특유의 스타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흔들어 놓은 장기하와 얼굴들도 VRF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음악과 레게, 살사, 소울 등 독특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는 윈디시티, 독특한 댄스팝 스타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몽구스, 펑키 소울의 그루브를 바탕으로 신나고 역동적이면서도 감미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듀오 준잭과 하이사이드 등도 추가 라인업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VRF에는 5차 라인업에 포함된 밴드들 외에도 오아시스, 위저, 베이스먼트 잭스, 폴아웃보이, 지미잇월드, 스타세일러, 패티 스미스 등의 해외팀과 크라잉넛, 언니네 이발관, 크래쉬, 델리스파이스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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