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경찰서는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회사로부터 돈을 타낸 조모(34)씨 등 보험사기단 36명을 붙잡아 사기 등의 혐의로 조씨를 구속하고 나머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2006년 2월 대전 대덕구 중리사거리 앞에서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2217만원을 타내는 등 삼성생명 등 6개 보험회사로부터 모두 60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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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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