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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3일 SBS에 대해 미디어법 통과로 주식 수요 확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국회가 22일 미디어관련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SBS를 비롯한 지상파 지분을 보유하지 못했던 신문과 대기업 및 대기업 계열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또 최대주주 지분율이 30%에서 40%로 확대됨에 따라 경영권 안정을 원하는 SBS홀딩스가 추가로 지분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 수급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관심의 초점은 펀더멘털을 강화해 줄 지상파 광고 제도 개선"이라며 "그동안 지상파 중간광고 및 광고총량제 도입, 지상파 협찬광고 규제 완화 등의 논의가 본격화되지 못했지만 방통위의 의지에 따라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방통위가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지상파 광고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상파 광고제도와 관련한 변화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SBS 주가가 재료 노출로 하락할 경우 매수기회로 활용하라"며 "최근 주가는 하반기 경기회복과 미디어법 통과에 따른 광고제도 개선 가능성을 복합적으로 반영하지만 현 주가 수준은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만을 고려해도 충분한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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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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