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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외인과 바통터치?…코스닥 보합권 등락

13거래일 만에 기관 순매수 전환…외인, 7거래일 만에 순매도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던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물량을 쏟아냈던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지수 상승세도 주춤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의 순매수는 지난 6일 이후 13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2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2포인트(0.14%) 오른 498.4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억원, 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5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전날 국회에서 방송법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YTN이 상한가로 직행한 가운데 iMBC(13.0%)와 SBS(6.1%), SBSi(4.42%) 등도 일제히 강세다.


돌아온 테마 자전거관련주도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모션이 13%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참좋은레져도 6% 이상 오름세다.


기관 매수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뒤엉키며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0.89%)과 서울반도체(-0.76%), 메가스터디(-1.74%), CJ오쇼핑(-1.51%) 등이 하락세인 반면 태웅(1.82%)과 평산(4.1%), 현진소재(4.56%) 등은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44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44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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