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방송법 개정안 국회통과로 예상되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size="550,272,0";$no="20090723075441034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방송법 개정안의 국회 의결을 계기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하는 미디어 규제완화 정책의 추진 속도 빨라질 것이며 방송법 국회통과의 실제적 수혜는 SBS와 YTN이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23일 미디어법 국회통과의 시장효과를 전망하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종합편성채널 도입, 보도채널 추가 허용, 민영미디어렙 시행 및 중간광고 도입 검토 등 미디어 시장확대를 위한 후속규제완화 정책 추진이 가속화되면서 장기적으로 국내 미디어시장 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민영상,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신문사의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도채널을 통한 방송시장 진입이 시도될 것이고 민영미디어렙 도입 등 방송광고 규제 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또 "공영방송법 추진 이슈화 및 KBS2 광고수익 축소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수익창출 기반이 확보된 기존 뉴스ㆍ보도채널에 대한 잠재적 컨텐츠의 가치상승 및 부각이 예상되고 케이블TV 선도사업자의 미디어 전략도 좀 더 구체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방송법 개정안의 국회통과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는 SBS와 YTN가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민 애널리스트는 "후속 규제완화 일환으로 민영미디어렙이 시행되면 SBS의 광고경쟁력 상승 및 광고단가 인상에 영향을 줘 SBS의 광고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인 방송광고 효율화 정책이 추진될 때 중간광고 도입 및 광고총량제로 구조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SBS의 펀더멘털에 도움이 될 것이란 해석이다. 민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공영방송법 추진 이슈화 및 KBS2 광고수익 축소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KBS2 광고축소가 현실화될 경우 SBS는 단기적으로 광고수익 증가라는 반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YTN에 대해서는 보도채널을 통해 방송시장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업과 신문사들의 지분취득 가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는 " 외국인 지분소유 한도가 10%까지 허용됨으로써 향후 YTN의 주식수급에 긍정적 여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IPTV 시장 확대시 수신료 수익 증가의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YTN은 실제적인 IPTV 컨텐츠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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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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