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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도 가리고, 폼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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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자외선차단제 사용법과 효과적인 선글라스 선택법

"햇볕도 가리고, 폼도 나고~" 안젤라 박이 경기도중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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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폭염이다.

한반도를 오르내리면서 난폭하게 호우를 쏟아부었던 장마전선이 서서히 물러가면서 본격적인 '땡볕골프'가 시작되고 있다. 가만히 서있어도 온몸이 젖어드는 무더위지만 국내골퍼들이 어디 눈 하나 깜짝할 스타일인가. '땡볕골프'는 그러나 건강관리는 물론 피부보호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위해 올바른 자외선차단제의 사용법과 효과적인 선글라스의 선택법을 알아보자.


▲ 자외선차단제 "햇볕부터 가리고"= 일명 '썬크림', 다시말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처음부터 두껍게 바르고, 2~ 3개홀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스키장에 이어 두번째로 자외선이 강한 곳이 바로 골프장이다. 그래서 차단제도 햇볕 차단지수(SPF)가 적어도 50이상의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일부 골퍼들은 얼굴이 하얗게 보이는 '백탁현상'으로 가볍게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이를위해 요즈음에는 메이커들이 스틱과 파우더, 스프레이형태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보통 남성골퍼들은 밀착감이 좋은 스틱형을, 여성골퍼들은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수 있는 파우더나 스프레이형을 선호한다.


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귀와 목까지 두루 발라야 한다. 최근에는 아마추어골퍼들도 프로선수들처럼 체온을 낮춰준다는 냉감의류를 안에 받쳐입거나 토시를 착용하는 추세이므로 양팔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라운드후에는 클렌저와 비누를 사용하는 이중 세안을 통해 유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햇볕도 가리고, 폼도 나고~"

▲ 선글라스 "폼도 내고"= 프로선수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골퍼들도 부쩍 늘었다. 사실 강한 햇볕속에서 장시간 플레이하는 골프에서는 선글라스가 필수품일 수도 있다.


프로선수들은 당연하다. 지난 6월 US오픈 2위로 부활의 가능성을 보인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아예 모든 경기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선글라스마니아'이다.


골프용 선글라스는 그러나 '멋내기용'과는 차원이 다르다. 샷이나 퍼팅시 초점이 흔들리면 오히려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강한 샷을 해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얼굴에 밀착되는 고글형 선글라스를 선호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커브가 심하면 렌즈 면의 수차현상으로 어지럽고, 원근감도 달라진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렌즈는 반드시 후사면의 반사광을 제거할 수 있는 코팅렌즈를 선택해야 한다. 잔디의 반사광까지 제거해주는 편광렌즈면 더 좋다. 색상은 그레이나 갈색, 농도는 75~ 80% 정도가 적당하다. 진한 노란색의 골프전용렌즈는 명암대비를 통해 볼을 더 선명하게 보이게하는 효과가 있다. 스타일은 스포츠선그라스 스타일이면 무난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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