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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린이 난타’ 공연 열려

악문화관?도서관 대공연장, 7월 22~23일 이틀간...보육시설 2,700여명의 영유아 초대,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 문화공연 마련

무더운 여름을 맞아 4명의 귀여운 요리사와 4명의 재주꾼 마법사들이 신나는 노래와 율동, 마법이 펼쳐지는 환상의 요리나라에 어린이 친구들을 초대했다.


관악구(구청장 직무대행 박용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구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내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 공연문화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다른 구에 비해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이 많은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의 인격적 발달과 부모의 보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작품으로는 '아이들이 뽑은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 1위'인 송승환의 명품뮤지컬 '어린이난타'가 선정됐다.

우리나라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표인 '송승환의 어린이 난타'는 100인분 생일잔치 요리를 준비하라는 명령을 받은 요리사와 이들을 돕기 위한 마법사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이다.

관악문화관·도서관 대공연장에서 22, 23일 이틀간 총 4회 공연으로 2700여명의 아이들이 신명나는 타악의 두드림과 신나는 노래, 재미난 율동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2일 1차 공연을 관람한 당곡어린이집 남윤서 어린이는 “너무 재미있었구요. 신났어요. 친구들과 같이 보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와서 보고 싶어요”라며 무척 즐거워했다.


또 비안어린이집 원장 김운옥씨는 “아기자기한 구성이 돋보였구요, 전통리듬을 통한 파워풀한 두드림을 통해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겐 꿈과 희망을, 선생님에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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