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제약사 머크(Merck)와 판권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이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500원(1.14%)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한미약품은 머크와 고혈압약 '아모잘탄'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10년간 판매하는 판권계약을 22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머크사는 6개 나라에서 아모잘탄의 허가를 등록한 후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제품 생산부터 포장까지는 한미약품이 담당한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모멘텀을 강화했다"며 "국내 제약사가 나가야 할 방향인 완제품 해외 수출의 첫 신호탄이 되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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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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