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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차익 매물에 코스닥 상승폭 반납

오후들어 기관 매도 물량 쏟아져…외인도 발빼는 분위기

오후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도 축소되면서 상승폭도 상당분 반납했다.


16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7포인트(0.03%) 오른 486.8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6억원, 15억원 규모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이 25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550원(-3.25%) 내린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1.12%)와 소디프신소재( -3.08%), 다음(-1.83%)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태웅(4.56%)과 키움증권(2.19%), 휴맥스(3.97%), 주성엔지니어링(11.56%) 등은 강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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