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진 행장과 함께한 '조찬 데이트'
매주 1회 실시.. 불황 속 직원 독려 등 감성리더십 발휘
$pos="C";$title="";$txt="";$size="510,339,0";$no="20090715164255891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광주은행이 투명·기쁨 경영 실천을 위해 은행장과 은행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불황속에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끌어안고 독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송기진 행장이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송 행장은 첫번째 '조찬 데이트'에서 직원들에게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 없는 대화를 나누며 특유의 포용력과 소통, 감성 리더십을 발휘했다.
15일 광주은행은 광주 동구 광주은행 본점 인근 한 식당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각 부점 행원 및 차·과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조찬 데이트'를 가졌다.
광주은행은 이같은 행사를 매주 1회 실시할 계획이다.
황환익 광주은행 여신심사부 차장은 "가격개념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영업점장에게 선별적으로 여신금리를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송기진 행장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김지민 화순지점 행원도 "화순지점의 경우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역 문화지킴이 운동'을 전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전남에 영업기반을 둔 광주은행 영업점들이 해당 지역의 문화, 행사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송 행장은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꾸준히 마련해 일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겠다"며 "직원들 역시 더욱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고객을 대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광남일보 배동민 기자 guggy@gwangnam.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