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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15일 개봉한 괴수 어드벤처 '차우'가 주연배우 엄태웅과 정유미의 폐탄광 액션 장면으로 눈길을 끈다.
'차우'는 식인 멧돼지를 잡으려는 5인 추격대의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으로 폐탄광 액션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에 등장한다.
극중 새끼 멧돼지를 인질 삼아 식인 멧돼지 '차우'를 유인하는 엄태웅과 정유미는 안전 장치없이 폐탄광에서 대담한 작전에 돌입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한 이 장면은 강원도 삼척의 실제 폐탄광에서 9박 10일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적절한 장소를 찾아나선 제작진이 강원도 삼척에 있는 폐탄광을 최적의 장소로 낙점, 9박 10일 동안 강행군에 돌입했던 것.
1960년대부터 채석을 시작해 2001년 문을 닫은 삼척의 폐탄광은 제작진에 의해 지하 600m의 아슬아슬한 갱도와 4층 건물 높이의 엘리베이터 구조물 등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차우를 유인하기 위한 엄태웅과 정유미의 피땀 흘리는 추격전은 지하 600m로 이어지는 갱도에서 촬영됐고 차우를 포획하는 끔찍한 순간은 엘리베이터 구조물에서 촬영됐다.
또한 엄태웅과 정유미는 4층 높이의 벽과 파이프를 대역 없이 오르고, 안전 장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수십톤의 철제 구조물 사이에서 뛰고 구르는 액션 연기를 펼쳐 보였다는 후문.
차우를 상대로 벌이는 엄태웅과 정유미의 액션 연기는 이미 전국 게릴라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차우'는 1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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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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