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항암 후보물질 美 렉산에 기술이전…890억불 시장 진출
한국화학연구원이 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 화합물군이 미국 제약사 렉산에 이전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엔알디의 주가가 상승 반전했다.
15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엔알디는 전일 대비 50원(1.52%) 오른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화학연구원은 신물질연구단 공영대 박사팀이 미국 렉산 파마슈티컬스와의 협력연구를 통해 ‘피페리딘계의 독창적인 항암제 선도물질 라이브러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화학연구원은 또 이를 미국 항암제개발 전문회사인‘렉산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된 항암제 선도물질은 내년 미국에서 전임상 시험을 시작으로 신약개발 후속연구가 진행되며 5년 이내에 미국 FDA 신약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항암제 시장은 내년 890억불(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부국창출도 기대된다.
렉산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해 뉴욕증권시장(NYSE)에 상장된 신약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항암제 개발에 관한 단계별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있으며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엔알디가 지분 9.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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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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