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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계속지원大 23곳·신규 9곳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입학사정관제 계속지원대학 23곳과 신규지원대학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속지원대학은 지난해 선정된 40개 대학 중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15곳을 제외한 25곳 가운데 사업실적이 낮은 2곳을 제외한 나머지 2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건국대(충주), 건양대, 경북대, 경원대, 경희대, 공주대, 목포대, 배제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연대, 아주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또한 신규지원대학은 선정평가를 거쳐 총 46개의 신청대학 중 강남대, 강원대, 광주교대, 광주과기원, 단국대, 부경대, 성신여대, 숭실대, 진주교대 등 9곳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의 지원금액은 신청금액, 평가결과, 입학사정관 채용규모 및 입학사정관 참여전형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 조정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앞서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건국대, 고려대 등 대규모 종합대 10곳과 가톨릭대, 카이스트 등 소규모 특성화 대학 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선도대학에 이어 계속·신규지원대학 선정까지 마무리되면서 대학 입학사정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입학사정관 지원대학의 사업계획서를 살펴보면 2010학년도 전형에서는 대학에서 활동하는 전임 입학사정관 수가 40개 대학 203명에서 47개 대학 360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또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전형의 선발인원도 4555명에서 2만695명으로 늘어난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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