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주말기획] 숫자로 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남긴 기록";$txt="";$size="550,336,0";$no="20090710163923192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안토니오 빌라라이고사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지난주 치러진 마이클 잭슨의 추모행사 비용을 시가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로 휴가를 떠났던 빌라라이고사 시장은 추모행사에 소요된 비용 140만 달러(약 18억원)를 마이클 잭슨의 유가족이나 스테이플스센터의 주인인 AEG라이브에 청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LA시장은 13일 휴가 후 처음 모습을 나타낸 공식석상에서 "LA는 월드클래스의 도시로 시는 소방 및 치안을 담당한다"며 "장례식 비용을 유족이 부담하게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빌라라이고사 시장은 또 "대도시에서는 이러한 추모행사가 종종 열리지만 뉴욕이나 시카고 등 다른 도시에서는 비용을 다른 사람이나 회사에 청구하는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례식 기부금 모금 사이트를 개설해 3만 5000달러를 모은 것에 대해서는 "바보 같은 짓"이라고 못 박았다. 이 사이트는 지난 10일 운영이 중지됐으나 모금액을 돌려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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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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