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선덕여왕' 고현정·남지현등 여배우가 여사극을 살렸다";$txt="고현정(왼쪽부터), 서영희, 남지현";$size="550,404,0";$no="20090608220405572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 MBC '선덕여왕'이 훨훨 날고 있다. 14일 방영된 '선덕여왕'은 전국시청률 31.7%(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스피디한 전개와 다채로운 이야기, 연기자들의 호연을 바탕으로한 러브라인 부각 등 퓨전사극의 장점을 모두 끌어모았다.
'선덕여왕'에는 일단 요즘 시대에 맞는 빠른 스토리가 있다. 게다가 젊은층의 귀에 딱 달라붙는 대사와 설화적인 스토리로 '자유로운 스토리 전개'도 가능하다.
2회 분량안에 문제를 만들고, 다시 풀어가는 '단막극' 형태를 띰으로써 보다 스피드해진 것. 당연히 군더더기가 없다. 인물 중심 스토리전개도 장점중에 하나다.
또 역사적인 고증보다는 드라마적인 효과에 무게를 둠으로써 자유로운 스토리 전개가 가능하고, 이로인해 스토리는 더욱 재미있어졌다.
대사 또한 기존의 딱딱한 고어체에서 벗어나 '말랑말랑한 현대어체'를 구사하게 함으로써 10대·20대 젊은층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도회적인 분위기의 고현정이 전혀 모나지않는 현대어투의 대사를 구사하는 것도 퓨전사극 성공의 1등 공신이다.
등장인물간의 러브라인은 기존 트랜디 드라마를 능가한다.
박예진과 엄태웅, 엄태웅과 이요원 등 다양한 러브라인이 가능성을 높이면서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재미도 만만치 않다.
이처럼 등장인물의 비중이 높고, 현대극 못지않은 애틋한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 스타급 연기자들인 고현정, 이요원 등의 운신의 폭도 넓어졌다.
이와함께 조연급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이문식 서영희 홍경인 등의 성인연기자들과 남지현 등 아역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드라마에 '깨소금 재미'를 주며 정통사극이 갖추지못한 코믹요소까지 갖게 됐다.
과연 '선덕여왕의 돌풍'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퓨전사극 열풍이 또 다시 안방극장을 몰아치고 있다.
$pos="C";$title="'선덕여왕' 이문식 감초연기의 대가, 빛 발하다";$txt="";$size="550,364,0";$no="200906302206189354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