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기술인과 재미 과학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는 한민족 과학기술인 1000여명과 미국 저명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과학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한·미 과학기술학술회의(UKC 2009)'가 오는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랠리 컨벤션센터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지청룡)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응용재료, 항공우주, 생명과학, 토목건축, 기초과학, 식품과학, 에너지, 정보과학, 네트워킹, 기계공학, 나노과학, 여성과학 등 17개 분야에서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김중현 교과부 차관이 참석한다.
또 국내외 과학기술 석학 네트워크 구축 사업인 '울트라 프로그램'도 이번 행사의 한 세션으로 열릴 계획이다.
이기준 과총 회장은 "올해 대회는 재미 과학기술인들과 국내 과학기술인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방안을 찾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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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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