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436억원 들여 동북아 물류허브도시 추진…지방중소거점도시 육성
충남 서산시 대산읍지역이 종합정비사업으로 새 모습을 선보인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부터 4년간 436억원을 들여 대산읍을 전통과 개발이 어우러지는 임해관문이자 배후도시로 만들기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중 △구진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삼길산 관광도로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에 78억원이 투자된다.
3개 권역으로 이뤄지는 구진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지장물과 편입 땅에 대한 보상이 완료단계에 있고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끝냈다.
또 삼길산 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망대와 봉화대 설치공사는 8월말 준공 예정으로 대산항, 삼길포항, 대죽공단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전망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대산은 임해공단과 인근 지곡·성연지구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지방중소거점도시로 클 것”이라며 “동북아 물류허브도시다운 면모를 갖출 수 있는 인프라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