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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이모저모] 박인비 "이 순간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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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1ㆍSK텔레콤)가 US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최근 등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대회를 하루 앞두고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달부터 서서히 샷감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타이틀방어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올 시즌 내내 이 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19세11개월17일)을 세운 달콤한 추억이 있다.

박인비는 이어 "이번 코스가 매우 길어 장타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나 역시 지난해보다 드라이브 샷 거리가 15야드 정도 늘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인비는 신지애(21ㆍ미래에셋),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아만다 블루먼허스트(미국)와 10일 오전 2시47분 10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USGA "내년부터 예선전 축소"

○…US여자오픈의 예선전이 내년부터 축소되는데.


이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이날 홈페이지(www.usga.org)를 통해 현재 두단계로 치러지는 예선전을 내년부터는 한단계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자동출전권이 없는 선수는 1차 지역예선(18홀)과 2차 최종예선(36홀)을 치러야 했지만 내년에는 36홀 예선만 치르면 된다.


마이크 데이비스 USGA 경기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선수들로부터 예선전 과정을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새로운 시스템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훨씬 더 효율적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USGA가 주관하는 대회 중 두단계 예선전을 치르는 경기는 US오픈 하나만 남게 됐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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