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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건축 내달 62억弗 IPO '연중 최대'

중국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가 내달 상하이증시에서 62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최대규모의 거래가 될 전망이다.


중국 일간지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CSCEC는 이번 IPO를 통해 426억위안(62억달러) 규모로, 120억주 신주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CSCEC는 12억주를 사회보장기금에 투자했다. 국영기업의 경우 IPO 당시 발행 물량의 지분 10%를 사회보장기금에 3년간 의무적으로 맡겨야 한다는 중국 정부의 규정 때문.

CSCEC는 지난해 6월 IPO승인을 받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식시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IPO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9개월만에 IPO를 재개하면서 증자에 나선 것. CSCEC는 내달 14일과 15일 양일에 거쳐 주식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6일에는 쓰촨고속가 20억위안(2억9200만달러) 규모의 증자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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