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피인수 기대감'과 '미디어법 처리 청신호'가 쌍끌이로 주가를 견인하며 온미디어는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온미디어는 전일대비 50원(1.45%) 오른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이 케이블TV 사업 진출을 위해 온미디어를 점찍었다는 소식에 지난 6월 한달 내 두 차례에 걸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던 긍정적 전망이 7월 들어 그 방점을 다시 찍고 나섰다.
한나라당이 미디어법을 이번 회기내 직권상정이라는 초강수를 동원해서라도 처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속 온미디어 호재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디어법 통과에 따라 미디어 관련주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온미디어의 경우 양질의 콘텐츠 확보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