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에서 서울통신기술이 독주하고 있다.
국내 최초 GPS겸용 음성안내 단말기와 초경량 단말기, 충전식 단말기 등을 내놓으며 전체 시장에서 40%를 점유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통신기술이 판매하고 있는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가 최근 누적판매량에서 10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대수가 6월말 기준으로 250만대 수준.
서울통신기술은 그동안 하이패스 선두 기업으로 등극하기 위해 품질과 디자인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다.
그 결과 최근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성능테스트에서 엠피온이 통신성공율에서 높은 성공율을 기록했고, 안정성에서 최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통신기술은 한국도로공사가 주도하던 임대형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에서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단말기 성능검증 서비스를 마련, 업계 최초로 일반 판매인증을 받았다.
또 최근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이 결합된 '엠피온 하이패스내비(모델명: SEN-100)'를 출시,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양재∼안성, 신갈∼호법 구간에 ▲막힘 구간안내 ▲구간 교통량 정보 ▲구간 운행속도 등 다양한 고속도로 교통정보(시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텔레메틱스 분야에도 참여하고 있다.
주흥돈 교통솔루션 사업팀 상무는 "하이패스의 핵심 통신기술(DSRC)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이 가능하다"며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엠피온을 세계적인 교통 솔루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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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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