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350억대 자산가?
70대 후반의 350억원대 자산가가 자신의 37세 외동딸의 배우자를 찾아줄 것을 8일 결혼정보회사 선우에 의뢰했다.
이들이 내세운 배우자의 조건은 '원만한 가정에서 성장해 인격과 품성이 바르고 전문직이나 그에 준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성실한 37~42세 사이의 남성'.
의뢰를 부탁한 여성의 아버지는 서울 강남에서 임대업을 하고 있으며 이 여성은 서울 4년제 대학을 졸업, 디자인 관련 업종에 종사 중인 회사원이다.
선우는 한달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를 모집, 서류로 1차 대상자를 선정한 뒤 이들과 의논해 실제로 만날 상대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선우는 지난 5월에도 49세의 200억원대 여성 자산가가 배우자를 찾아줄 것을 공개 구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