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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실적 기대감 vs 연고점 부담

연고점 경신 후 강보합권으로 되밀려..삼성전자도 초반대비 둔화

장 초반 연고점을 넘어선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날의 삼성전자의 깜짝 예상실적 발표로 무르익었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도 강하게 작용하면서 장 초반 연고점을 새로 쓰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연고점에 도달할수록 주가에 대한 부담감과 동시에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반납, 강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51포인트(0.32%) 오른 1433.4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8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각각 350억원, 360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매물도 만만치 않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700계약을 순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510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중이다.


삼성전자도 여전히 강세를 기록중이긴 하지만 장 초반에 비하면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4000원(2.21%) 오른 6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65만600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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