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진행한 현장방문 자금지원 서비스 '서울시 희망드림 모바일뱅크'가 6월말까지 836건, 442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3건, 7억여원의 상담을 진행한 것이다.
'서울시 희망드림 모바일뱅크'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일터를 비우지 못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 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금지원과 현장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같은 지역을 2회 연속 방문해 상담 및 접수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구청, 금융기관 등과 연계한 사전홍보를 통해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제위기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현장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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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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