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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업'으로 목소리 배우로 데뷔한
배우 이순재가 오는 9월 방영될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가 잘 되는 것이 현재 유일한 꿈이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업'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내겐 특별한 꿈이란 게 없고 단지 하고 있는 일을 건강히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며 현재 가장 바라는 일로 '거침없이 하이킥2'가 잘 되는 것을 꼽았다.
그는 이어 "요즘 공상과학이나 살벌한 애니메이션이 많아서 꺼렸는데 어렸을 때 보던 '피터팬' '백설공주' 같은 디즈니의 만화를 보던 추억과 감동이 생각나 흔쾌히 더빙에 응했다"고 전했다.
'업'은 아내를 잃고 홀로 된 노인과 외로운 소년이 집에 풍선을 달아 남미로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순재가 연기하는 칼 프레드릭슨은 겉으로는 까칠하고 심술궂은 노인이지만 속으로는 정이 많은 인물이다.
1956년 데뷔해 올해로 연기자 생활 54년차를 맞은 이순재는 '업'의 주제를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주변의 인간 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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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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