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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부엌 넘어 마루까지

원목·데코 타일 이어 강화마루 신제품 출시

한샘(대표 최양하)이 마루바닥재 주요 제품 라인을 완성하고 바닥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샘은 이달 중 강화마루 '인테리어 플로어(Interior Floor)'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샘은 올해 초 합판마루 '유로 플로어(Euro Floor)'를 출시한데 이어 4월 데코타일 '페트 플로어(Pet Floor)'와 원목마루 '플로어 바흐(Floor Bach)' 등을 출시하고 이번에 강화마루를 추가, 마루 제품 전 라인을 완성하게 된다.


현재 국내 마루 시장은 약 899만평, 모두 3800억원 규모. 이 가운데 강화마루가 1500억원, 합판마루가 1900억원, 원목마루가 400억원 수준이다.

한샘은 지난 4월 합판마루 부문에서만 1억2000만원, 5월 1억8000만원, 6월 3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제품 라인업이 완성되는 이달부터는 꾸준한 매출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강화마루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전문 회사다운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본사 전문 영업사원들이 중간유통 단계를 배제하고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공급하며, 무분별한 제품 공급라인을 단일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차별화된 가격과 유통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샘은 접착형 바닥재를 시공할 때 국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친환경 접착제만을 사용한다"며 "특히 합판마루나 원목마루가 시공된 모든 현장에서 전용 보호장비를 사용해 고객들이 입주하기 전까지 제품 손상을 완벽하게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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