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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30%저렴한 온라인전용 '샘(SAM)' 출시

한샘(대표 최양하)이 기존 오프라인 상품과 비교할 때 가격이 1/3 수준인 온라인 전용 수납가구 브랜드 '샘(SAM)'을 출시했다.

한샘은 지난 해 온라인몰 브랜드 '하우위즈(HOWIZ)'를 런칭한 이후 매출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수납가구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샘(SAM)'이라는 브랜드는 선생님을 뜻하는 은어를 의인화한 컨셉트. 제품은 소비자의 공간 상황에 따라 맞춤 구성이 가능한 모듈방식의 수납가구로, 책장의 기본 기능인 책 수납 뿐 아니라 전용 수납박스를 이용해 의류와 CD 등 다른 물건들의 수납도 가능하다.

SAM의 가장 장점은 온라인 유통을 통해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하면서도 한샘에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폭 1.2미터, 높이 2미터의 5단 수납가구 가격은 9만9000원(물류시공비 별도 1만8000원) 선이다.

한편, 한샘은 SAM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성적을 올려주는 SAM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렇게 꾸미면 우리 아이 성적이 쑥쑥 올라갈 것 같다'는 주제로 제안된 수납장 구성 2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덧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자스민 앞치마 세트'를 증정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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