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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유학생, 서울시청에서 일한다

서울시는 6일부터 오는 8월7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25명이 서울시의 '여름방학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서울시가 정부기관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시정참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시청에서 업무를 맡고,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중국 출신 학생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몽골이 4명, 미국·일본·베트남·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 출신 학생이 각각 1명씩이다.


이들은 주5일, 하루 6시간 근무하며 국적 및 전공, 관심분야에 따라 해외 도시와의 교류업무가 많거나 외국인 생활불편 해소업무를 담당하는 글로벌 사업부서에 배치된다.

한편, 서울시에는 37개 대학(2년제 포함)에 1만58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머무르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70%로 가장 높고, 일본(5%), 몽골(3.2%), 베트남(2.8%), 미국(2%) 순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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