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제 7회 서울오토살롱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평소에는 보기 힘든 슈퍼카.
슈퍼카의 성능을 비교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제로백. 제로백은 0km/h에서 100km/h를 도달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순간 가속 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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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360 Challenge Stradule의 경우 100km/h를 주파하는데 4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력은 300km/h이며 가격은 어지간한 아파트 가격과 맞먹는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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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에서 빠지면 서러운 람보르기니도 있다. 람보르기니 갈라도 LP 560-4는 제로백이 3.7초, 최고속력은 325km/h이며 4억원이면(?) 구입 가능하다.
$pos="C";$title="벤츠";$txt="벤츠 SLR 맥라렌";$size="510,338,0";$no="20090702173405584926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벤츠에서 내놓은 매끈하게 빠진 벤츠 SLR 맥라렌은 제로백이 3.5초, 최고속력은 350km/h. 가격은 성능에 비례, 무려 11억원이다.
이날 전시된 차 중에 제로백이 가장 짧은 차는 포르쉐 911 터보 카브리올레. 이 차량의 제로백은 불과 3.2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력은 340km/h.
$pos="C";$title="[포토] 페라리는 역시 슈퍼카!";$txt="페라리 360 스파이더";$size="510,330,0";$no="200907021036415639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에 비하면 100km/h까지 4.3초에 주파하는 페라리 360 스파이더는 '거북이'인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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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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