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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어드밴텍, "윈도우7 출시로 추가 매출 달성 기대"

에스지어드밴텍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윈도우7'을 올 10월부터 보급한다. 또 '윈도우7'을 적용할 수 있고 낮은 사양에서도 빠르게 구동되는 기업용 임베디드 메인보드를 출시한다.

2일 에스지어드밴텍은 기업을 위한 '윈도우7' 운영체제를 판매하게 됨에 따라 메인보드를 포함한 하드웨어 부분까지 총 1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윈도우7' 출시에 따라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임베디드 보안의 필수 요소인 TPM(Trusted Platform Module)가 내장돼있고 최대 8기가의 램과 비디오 관련 각종 확장 카드들을 지원한다. CPU는 45nm 공정 기반의 인텔 코어 2 듀오 및 쿼드 프로세서를 지원하고 시장에서 검증된 원격 클라이언트 관리도구인 인텔 액티브 매니지먼트 테크놀로지(Intel AMT) 5.0 버전도 지원한다.

이희걸 에스지어드밴텍 상무는 "다소 무거운 사양으로 보급이 활발하지 못 했던 윈도비스타와는 달리 효율성과 보안성 향상이 기대되는 윈도우7은 올 10월 출시와 함께 다양한 메인보드 수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비슷한 시기에 도입된 ATM기, POS터미널, 산업용 제어 및 자동화 기기 등의 제품 교체 주기가 임박함에 따라 본격적인 제품 양산 및 영업으로 추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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