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상반기 채용공고 분석 결과 강남구 1위, 영등포구 2위, 중구 3위, 마포구 4위 순
강남구가 서울에서 인력 채용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 상반기 채용공고 1만5665건을 분석한 결과 강남구가 서울지역 전체 채용공고수의 26.4%(4131건)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다음으로는 영등포구 11.5%(1797건), 중구 7.4%(1156건), 마포구 7.
4%(1153건) 등 순으로 밝혀졌다.
채용 직종별로 보면 강남구는 영업관리.지원분야가 17.6%로 가장 많았고 금융분야(15.0%)도 많았다.
영등포구는 일반사무직, 경리.회계직 채용이 각각 14.4%로 많았으며, 은행이 밀집한 중구는 금융분야가 20.5%로 타 직종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편 단일 건물로는 중소 IT 업체가 주로 입주해 있는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가 666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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