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결혼 못하는 남자' 포스터 2종 공개";$txt="";$size="514,741,0";$no="200906152219286233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KBS '결혼 못하는 남자'가 스피디한 전개보다는 주제 의식에 더 집중하며 일본 동명원작을 충실하게 재연하고 있다.
기존 국내 로맨틱코미디가 과장스러운 에피소드와 꼬이고 꼬이는 인간관계로 스피디한 전개를 보이는 반면 '결혼 못하는 남자'는 매회 주제에 맞는 '깊숙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일본 드라마 특유의 섬세하고 소소한 전개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결혼 못하는 남자'는 '하얀거탑', '꽃보다 남자' 등 기존 일본 리메이크 작품보다 훨씬 더 충실하게 원작을 옮겨온 케이스다. 주인공들의 대사는 물론이고 아주 사소한 장면 하나 하나 똑같이 가져왔다.
극중 김소은과 유아인의 관계만 조금 더 확실하게 정리하고, 장면간 연결고리를 조금 더 개연성 있게 바꾼 정도다.
이를 두고 원작을 본 일부 팬들은 '너무 똑같은 것 아니냐'고 목소리도 내는 상황. 그러나 일부 리메이크 작품들이 원작을 '훼손'했다는 평까지 나올 만큼 함부로 바꾸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30일 방영된 '결혼 못하는 남자'는 독신남녀인 조재희(지진희 분)와 장문정(엄정화 분)이 결혼 못하는 자녀를 이해못하는 가족들과 갈등 및 화해를 겪는 과정을 소소하게 그려냈다. 특히 장문정과 아버지의 관계는 원작보다 더 끈끈하게 그려졌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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