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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27일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종로구 초등학교 5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행사를 실시했다.
'지구를 인터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날 해피투게더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전시 도슨트의 안내를 받아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지구를 인터뷰하다-사진으로 바라보는 기후변화'전시를 관람했다.
어린이들은 환경파괴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작품을 감상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를 관람한 뒤 외부강사와 대림산업 자원봉사자들의 진행에 따라 '환경을 생각하는 상상 속의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학습시간도 이어졌다.
대림산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매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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