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마이클 잭슨";$txt="[사진=홈페이지 캡쳐]";$size="510,285,0";$no="20090309135021084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외 뿐 아니라 국내 팬들도 애도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AFP 등 외신들은 연예전문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을 인용, 마이클잭슨이 이날 정오 급성심정지(caediac arrest)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국내 팬들은 이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각종 포털사이트에 드러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hans5957'를 쓰는 네티즌은 "아침부터 너무 충격이다. 그냥 슬퍼서 눈물 밖엔 안나온다"라고 그의 사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디 'daunnews01'를 쓰는 네티즌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가수였다.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아이디 'htmdghks327'를 쓰는 네티즌은 "마이클 잭슨같은 팝아티스트가 사망하다니. 성형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풀린지 얼마 안됐다. 활동도 재기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해외 팬들은 마이클 잭슨의 병원과 자택 등으로 몰려들며 슬픔을 함께 했다.
수많은 해외 팬들이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UCLA 병원과 LA 홈비힐스에 위치한 마이클 잭슨의 자택 주변에도 몰려들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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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팬이라며 CNN의 인터뷰에 응한 한 여성은 "그의 사망이 사실이라면 큰 충격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AFP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현지 긴급구조대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는 과정에서 이미 제대로 숨을 쉬지 못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아 사망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2개월간 LA 지역에서 다음 달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컴백 콘서트 시리즈를 준비 중이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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