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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윤치원 홍콩대표 '아태지역 회장'으로

UBS는 아태지역 회장 겸 대표로 윤치원 UBS 홍콩본부 최고경영자를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대표는 1997년 UBS에 합류 2004년에 아시아 주식 총책임자 (Head of Asian Equities)를 선임돼 이름을 알렸으며 2008년 2월부터는 홍콩본부 최고경영자를 맡으며 한국ㆍ일본ㆍ호주 등 아태지역에서 일하는 수백여 명의 주식 트레이더를 지휘해 왔다. 윤 대표는 초등학교 2년을 제외한 나머지 학창 시절은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모두 외국에서 보내고 메릴린치에 들어가 국제 금융인의 길에 들어섰다.

한편 로리 탭너(Rory Tapner) 전임 아태지역 회장 겸 대표는 25년간의 UBS 생활을 마치고, 이번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로리 대표는 지난 5년간 아태지역 회장 겸 대표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로리 탭너(Rory Tapner)전 대표는 "나는 윤 대표가 회장직을 받아들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UBS가 그의 리더십 아래 아태시장에서 더욱 발전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자산 관리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고 로리 전 대표의 성공적인 업적을 따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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