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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눈 높이 맞춘 민원실 선 봬

구로구, 민원실 행정실 분리 대화형 1대 1 상담테이블 배치

“구민들 눈높이에 맞추겠습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에 주민눈높이 주민센터가 첫선을 보였다.

구로구는 “민원인과 동등한 눈높이에서 상담과 대화를 통해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민원업무위주의 행정서비스를 제공코자 민원실을 개편했다”며 “구로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주민눈높이 주민센터’를 전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민 눈높이 민원실 개편의 골자는 민원실과 행정실의 분리와 대화,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1대1상담창구 설치다.

구로구는 민원인 위주의 서비스가 실현되도록 기존 행정실-민원실의 계단식 구조를 탈피, 행정실과 민원실을 분리해 영역을 달리하도록 배치했다.

이번 재배치를 위해 구로구는 유수 기업체의 고객 상담실을 벤치마킹하는 등 민원인의 주민센터 이용 편리성과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구조를 연구해 민원실과 일반 행정실을 분리했다.

또 민원대를 낮추어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옆 테이블과 차단하는 낮은 오픈형 칸막이를 설치해 민원인의 인적사항과 상담내용이 보호되도록 했다.

구민과의 친절하고 상세한 민원상담을 위해 일반민원 정체를 막고자 무인민원발급기도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기도 했다.

박종협 자치행정과장은 “복지행정강화, 구민 사생활보호 등을 위해 주민위주의 동주민센터 청사 환경개선을 추진, 전국 최고의 민원실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직원 배치, 직원교육 등을 통해 개선된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민본위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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