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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계한인회장대회 23일부터 개최

200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66개국에서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날 저녁 개회식에서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꿋꿋이 후퇴하지 않고 전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절대 희망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해외를 방문할 때 마다 동포들을 위로하려고 모임에 나가지만 오히려 내가 더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온다"며 "동포들이 국민보다도 더 국가를 걱정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 정상들은 '한국인들은 부지런하고 성실하다'고 말한다"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당선됐을 때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외국민의 투표권 보장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뒤에 열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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