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트랜스포머 1편 로봇들";$txt="'트랜스포머' 1편 주요 로봇,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옵티머스 프라임-메가트론-스타스크림-범블비";$size="490,638,0";$no="2009062216311652333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이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이는 로봇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년 전 개봉해 국내에서 737만명을 모았던 1편은 '오토봇' 군단의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디셉티콘' 군단의 메가트론, 스타스크림 등 12종의 로봇을 보여준 데 불과했지만, 2편에는 60종에 가까운 다양한 로봇이 등장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1억 5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1편에 비해 5000만 달러가 늘어난 2억 달러를 투입해 컴퓨터 그래픽의 완성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로봇의 종류가 다양해진 것은 물론 변신 과정이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로봇의 표정 같은 세부 묘사도 더욱 정밀해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모양의 로봇 군단이다. 인간 모양의 로봇에서 재규어, 곤충 모양의 로봇까지 크기와 종류에서 다양성이 돋보인다. 2편에 새롭게 등장한 주요 로봇들을 모았다.
$pos="C";$title="트랜스포머2 새 로봇 오토봇";$txt="(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이드스와이프-제트파이어-알씨(변신모드)-윌리-알씨(로봇 모드)";$size="499,714,0";$no="200906221631165233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 지구의 수호자 '오토봇' 군단의 새 얼굴
▷ 사이드스와이프 (변신모드_시보레 콜벳 스팅레이 콘셉트)
전편의 재즈를 연상시키는 스포츠카 모양의 오토봇. 다혈질의 성격에 걸맞게 팔에서 무기로 쓸 수 있는 칼이 나오고 발에는 바퀴가 달려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충실한 전사 역할이다.
▷ 알씨 (변신모드_에이프릴리아 바이크)
유일한 여성형 트랜스포머다. 오토바이로 변신하는 세 여성 로봇을 통칭해 알씨라고 부른다. 완구버전으로는 자매지간인 크로미아, 엘리타 원도 있다.
▷ 제트파이어 (변신모드_SR-71 블랙버드 제트기)
샘 윗위키(샤이아 라보프 분)가 비밀의 언어를 풀기 위해 찾아가는 로봇. 디셉티콘으로 태어났으나 환멸을 느껴 오토봇으로 전환한 늙은 로봇이다. 후에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큰 도움을 준다. 정찰기에서 로봇으로 돌아온 후 노인처럼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 윌리 (변신모드_무선 조종 몬스터 트럭)
샘이 미카엘(메간 폭스 분)에게 맡긴 올스파크 조각을 찾아내기 위해 급파된 디셉티콘의 스파이 로봇. 미카엘라(메간 폭스 분)가 설치한 덫에 걸려 오토봇 군단으로 전향한다. 샘과 미카엘라를 제트파이어에게 안내하는 역학을 한다.
▷ 스키즈 & 머드플랩 (변신모드_GM대우 비트 & 시보레 트랙스)
영화 도입부에 쌍둥이 트랜스포머로 합체해 아이스크림 판매용 밴으로 활약한다. '스타워즈'의 R2D2, C3PO를 연상시키는 오토봇 군단의 개그 콤비. 샘, 미카엘라와 함께 이집트까지 따라간다.
$pos="C";$title="스키즈 머드트랩";$txt="스키즈(왼쪽)와 머드플랩";$size="510,416,0";$no="2009062216311652333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 우주의 파괴자 '디셉티콘' 군단의 새 얼굴
▷ 폴른 (변신모드_사이버트론 비행기)
트랜스포머의 선조 격 13개 로봇 중 하나로 메가트론을 타락시켜 디셉티콘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변신하면 사이버트론 비행기로 변한다. 디셉티콘에게도 위협적일 정도로 세상을 파멸시킬 만한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2편의 부제 '패자의 역습'의 원제목인 '폴른의 복수(Revenge of The Fallen)'의 주인공이다.
▷ 초대형 합체 로봇 디베스테이터
스캐빈저, 스크랩퍼, 하이타워, 롱하월, 램페이지, 믹스마스터, 오버로드 등 건축 중장비로 변신하는 총 7개의 트랜스포머들의 초대형 합체 로봇. 합체 후 네 발로 뛰어다니고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 같은 힘을 가졌다.
$pos="C";$title="폴른";$txt="폴른";$size="350,437,0";$no="2009062216311652333_7.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 래비지 (변신모드_미사일)
사운드웨이브가 내린 명령을 수행하고 수집한 정보를 보고하는 재규어 모양의 디셉티콘 트랜스포머. 한 개의 큰 눈이 특징이다. 최종 전투에서 범블비와 싸우다 전사한다.
▷ 사이드웨이즈 (변신모드_아우디 R8)
전편의 바리케이드를 연상케 하는 트랜스포머로 오토봇 군단을 끈질기게 추적한다. 영화 초반 알시에게 추격당하며 상하이를 질주하지만 결국 사이드스와이프의 칼날에 절반으로 동강 잘린다.
▷ 사운드웨이브 (변신모드_사이버트론 인공위성)
디셉티콘 군단의 정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인공위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메가트론과 올파크의 위치를 파악하는 임무를 띠고 정찰을 계속한다. 프랑스 파리로 여행 간 샘의 부모 위치를 파악하는 것 역시 그의 역할이다. 전쟁에 참여하는 대신 래비지를 파견한다.
▷ 스칼펠(일명 '더 닥터', 변신모드_현미경)
거미 모양을 하고 있으며 현미경으로 변신해 오토봇 군단으로부터 정보를 빼낸다. 메가트론을 회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며 후에 샘 윗위키를 고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pos="C";$title="트랜스포머2 새 로봇 디셉티콘";$txt="(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디베스테이터-사이드웨이즈-래비지-사운드웨이브-스칼펠";$size="500,800,0";$no="2009062216311652333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