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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셀트리온, 터키社와 바이오시밀러 판권 계약

"최대 항체 표적시장 유럽연합(EU) 진출 교두보 마련"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터키 최대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판권이 부여된 14개 국가 중 중국, 대만, 남미, 동남아시아 등에 이은 일곱 번째 판권 계약이다.

특히 유럽연합(EU) 가입을 앞두고 있는 터키에 진출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항체 표적 시장으로 손꼽히는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는 자평이다.

터키는 세계 13위 제약 시장이며 표적 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 2007년 2억달러를 돌파했고 매년 20~3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판권을 체결한 아브디 이브라힘사는 연간 매출액 규모가 1조원이 넘는 터키 최대 제약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 선진국 판매망 구축 여력을 감안할 때 오는 2010년, 2011년은 시험 생산 제품만으로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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