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은 있지만 경험부족과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창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20~30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창업희망자 758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지식창업분야 446명, 일반창업분야 233명, 기술창업분야 79명 등이며, 이는 접수인원 1891명의 40%에 달한다.
서울시는 예비창업자의 공정한 선발을 위해 창업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업계, 관련 협회관계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쳤다.
이철규 심사위원장(건국대 교수)는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심사기준은 아이템의 참신성과 사업화 및 성공 가능성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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