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온미디어를 인수할 경우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으로 주가가 급락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CJ오쇼핑은 전거래일대비 1만3000원(13.45%) 떨어진 6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검토에 대해 CJ오쇼핑 주가에 부정적 뉴스라고 평가했다.
여영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 인수주체가 CJ가 아닌 CJ오쇼핑으로 확인됐다"며 "온미디어를 인수할 경우 CJ오쇼핑의 기업가치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CJ오쇼핑이 온미디어를 인수할 경우 인수자금 부담이 있고, 콘텐트 시너지 효과가 불투명해 단기적으로 주가가치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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