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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이동욱이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동욱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극본 조정주 유미경 최수린 가득히, 연출 황의경 김원석)제작발표회에 참석해 "3일 전(16일) 수면 시간은 20분이었다"며 "촬영 분위기가 좋아 힘든 줄도 모르겠다"고 밝게 웃엇다.
그는 "어제(18일)까지 90시간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다. 괜찮더라. 스스로 나에게 대견하다고 칭찬해줬다. 솔직히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최철호도 "초반에는 이동욱과 김현주의 활약이 크다. 혼자 편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 오늘(19일)도 이동욱과 김현주는 오전 6시까지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욱은 밤샘 촬영에도 피부에 변함이 없다. 피부가 너무 좋아 3일째 밤새도 피곤해 보인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대부분 (이동욱이)피곤한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욱은 마지막으로 "법정드라마는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가지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보고 판단해 달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동욱은 극중 국내 최고 로펌인 해윤 대표이사의 둘째 아들이자 바람둥이 변호사 이태조 역을 맡았다.
김현주, 이동욱, 최철호, 이하늬 주연인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말발을 무기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4일 첫 방송.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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