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9일 "포스코의 2·4분기 실적은 저조하지만 3분기에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7만원을 제시했다.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조강생산량이 1분기에 비해 15% 증가했다"며 "특히 1분기에 극심한 침체에 빠졌던 냉연제품의 판매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가동률은 높아졌지만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분기에 비해 54% 감소한 1719억원(영업마진 2.9%)으로 추정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3분기에는 원료비 감소, 생산량 증가, 수요 회복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9000억~1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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